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
피사계 심도란 카메라로 어떤 곳에 초점을 맞췄을 때 그 초점의 전후방에 초점이 맞는 범위를 말합니다.
이 피사계 심도는 여러 변수들에 의해 변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피사계 심도가 깊다, 넓다는 표현은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다라는 것이고,
피사계 심도가 좁다라는 표현은 초점이 맞는 범위가 좁다는 것입니다.
[그림 1] 피사계 범위에 따른 사진의 모습
위 사진 중 오른쪽과 같이 피사계 범위를 벗어난 곳은 초점이 맞질 않아 흐린 모습이 됩니다.
이를 아웃 포커스라고 하는데, 아웃 포커스란 초점을 맞춘 뒷부분이 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피사계 심도는 아웃 포커스 또는 인 포커스 촬영 기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위에서 피사계 심도는 여러 변수들에 의해 바뀐다고 하였는데,
변수 |
피사계 심도 넓음 |
피사계 심도 좁음 |
조리개 모양 |
조여질수록 |
느슨할수록(개방될수록) |
카메라와 피사체 거리 |
멀수록 |
가까울수록 |
렌즈 초점거리 |
가까울수록 |
멀수록 |
촬상소자 크기 |
작을수록 |
클수록 |
조리개가 조여질수록 상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것과 같이
조리개 수치가 높으면 피사계 심도의 범위 또한 넓어집니다.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에 가까이 갈수록 초점이 맞지 않는 것과 같이 피사체에 가까울수록 피사계 심도는 좁아지며 멀어질수록 심도가 넓어집니다.
렌즈가 짧을수록 피사계 심도가 넓어지며, 반대로 렌즈가 길수록 피사계 심도는 좁아집니다.
즉, 초점거리가 짧을 때 심도가 넓어지고, 초점거리가 길 땐 좁아집니다.
또한, 촬상소자가 작으면 비교적 피사계 심도가 넓어집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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