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It's your turn



호호 거리면서 신박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보자고 열심히 만들다보면 능력의 한계로 막히게 마련입니다.

그럴때 저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구글 엔진에게 한글로 정성스럽게 써서 물어봅니다.

"구글 엔진, 이것에 대해 빨리 찾아줘"

구글 엔진은 제 이런 안타까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굉장히 빠른 응답속도로 자료들을 띄워줍니다.


그러면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의 프로그래머분들이 제가 겪은 문제를 이미 겪어보셨고 그에대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오 옮거니! 그렇구만! 열심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러나 전혀 생소한 문제를 만나게 되면 제대로 된 자료가 없을 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구글에도 수집되지 않은 정보를 얻기위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네이버로 달려갑니다.

네이버야 이게 뭐야?

이미 구글에도 없기 때문에 네이버에 없을 확률은 대단히 높습니다.


그러면 이내 마지막 방법으로 구글에 영어로 적어넣습니다.

"구글 엔진아 이게 뭐야?"

그러면 엄청 방대한, 왠지 내가 찾는 해답이 있는 무언가들이 엄청나게 많이 검색됩니다.

"그래! 해답이 있구나, 이제 알아 듣기만 하면 되겠어!"


분명 문제 해결책은 있는데도, 도대체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땐 계속 봅니다. 알아 들을 때까지... 아아 짧은 영어


다행히 프로그래머들은 질문이나 답변을 할 때 필요한 말만 명료하게 쓰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소통 능력 부족 때문에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을때면 영어 능력 부족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직 2분기의 시작인데 지금부터라도 초큼씩 영어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p.s 아아 너무 멀어보여